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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들의 주린이 주식 일대기

주린이멘탈트레이닝

by 함께하는 주식 멘탈 강화 프로젝트 2025. 1. 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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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기 말, 모두가 테슬라 테슬라를 외치던 그 시기에

저는 한 달에 월급 250만원 받던 회사원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많이 해보다가

요리가 하고 싶어서 몇년간 요리도 했지만

스물 아홉 되니까, 돈이 너무 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영업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익숙해질 무렵에 지인과 같이 회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쉬운 일은 아니었고, 결국 월급제로

일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나이가 서른 둘이었고 결혼도 하고 싶었고 경제적으로 조금

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일을 하면서 다른 부업을 한다는게 쉬운것은 아니었고

간간히 야간 배달 알바를 하고 앱테크 정도만 했습니다.

네이버블로그의 운영도 다같이 병합으로 하는 것이 버거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때도 정신 못차리고 일주일에 한 두번은꼭꼭

놀아야 했으니까 변명 밖에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러다보니 내가 잠을자고 술을 마시고회사일을 하는 중에도

돈이 들어올만한, 신경을 안써도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올만한 파이프라인한 두개 쯤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슬라의 열풍이 불고 있었고 저 역시 주식에 관심이 처음 생기게 되었습니다.

 

주식에 대한 인식

 

저의 주식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아버지도 주식 보다는 사업과 회사를 번갈아 가며

하시던 분이셨고

어머니는 경제 활동에 대해선 거의 아는게 없으셨던 분입니다.

 

사업도 세 번을 실패한 과거가 있던 때라 가정의

경제 상황도 좋을리가 없었고, 여윳돈이라는게 있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뭔가에 투자를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할 수 없었던 것도

당연한 것이었을테고, 저의 부모님 세대들은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주식이라는걸 한 번쯤 알아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스물 세살 때의 경험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아직 뉴스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때에

어머니의 지인으로부터 코인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블럭체인에 대한 설명을 처음 들었을때,

저는 제가 알고있는 지식과 상식선 판단만으로 

저건 현실 가능성 없다라는 생각을 했고, 당시 증권사에서

일하는 친구 두 명에게도 물어봤을때 조차도
블럭체인이 뭔지 비트코인이 뭔지 모르던 그 극 초반인 시기였기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정이 인생을 바꾸어 놓았을테죠

이때의 경험이 저를 내가 잘 모르고 나쁘다고 하는 것이지만 주식 투자를

한 번 알아보자, 공부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식을 공부하다 보니 마치 그런 것이었습니다.

 

영업하는 아줌마 처럼 사람들이 주식을 했었었구나?

그래서 보험 아줌마 라는 대명사 처럼 주식은 투기가 되었구나.

 

주식은 도박도, 투기도 될 수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주식을 공부했습니다.

국내주식 30만원

해외주식 30만원

가상화폐 30만원 으로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공부와 테스트를 시작했고

 

저의 선택은  미국주식 > 가상화폐 > 국내주식 순으로 시장의 가치를

결정했고, 미국 주식을 30만원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전부 말하겠지만, 일단 씨드 자체는 없었고

1~2년 차에는 월 10~20만원
3~4년 차에는 월 0~10만원 정도 밖에 투자를 하지 못했습니다.

 

1~2년 차에는 적금과 주택 청약, 보험의 비율이 높았고

3~4년 차에는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기가 바로 생기면서 

신축 빌라를 대출 받아 들어가게 되었고 

집 대출금에 , 차 대출금에 가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렌탈료 그리고 월 20만원 정도 비축해두는 여윳돈을 

제외하니 월 사용한 카드값에 따라서 15만원 정도가 남는데

몇 만원은 혹시 몰라서 남겨놔야겠더라구요

 

30만원 과 매달 평균 7만원 정도의 투자로

어떻게든 돈을 불려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미국 주식을 메인으로 잡고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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